항목 ID | GC09100271 |
---|---|
한자 | 磻溪里 |
영어공식명칭 | Bangye-ri |
이칭/별칭 | 판개,판게,반계,널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반계리(磻溪里)는 본래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에서 반이라고 하여 ‘반계’, 혹은 강변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하여 ‘반계’라고 불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반계리는 상주군 모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반계리, 판점리(板店里), 신계리(新溪里), 산곡리(山谷里), 하판리(下板里), 산하리(山下里), 신곡리(新谷里)를 통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모동면 반계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반계리는 동서로 요(凹) 형태를 하고 있으며, 북서쪽의 일부 평야 지형을 제외하면 와곡산의 남동사면을 비롯하여 대부분 산지 지형을 하고 있다. 반계천의 지류인 소규모 산지 하천으로 인하여 신곡리에서 반계리까지 넓고 긴 곡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곡저 평야에는 이재짓골, 뒷골, 골화랑골 등 골짜기와 취락이 발달하여 있다. 북서쪽에는 반계천에 의하여 형성된 소규모 범람원이 있다.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된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반계리의 면적은 8.2㎢이며, 인구는 97가구, 164명[남자 90명, 여자 74명, 외국인 제외]이다. 반계리는 모동면의 남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공성면 신곡리, 서쪽으로 정양리, 신천리[모동면], 남쪽으로 영동군 추풍령면 신안리, 북쪽으로 상판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반계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판개, 판게, 반계, 널기 등이 있다.
반계리의 곡저 평야와 북서쪽에는 범람원은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된다. 주민 편의 시설과 문화 유적으로는 반계리마을회관, 성모의카르투시오수도원, 가마터, 반계리 고분군, 소리재, 성곡재 등이 있다. 반계리는 포도 재배의 최적지로서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반계리의 포도 재배 농가들은 캠벨, 델라웨어, 샤인머스켓 등 여러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반계리의 문화 유적으로는 반계리 가마터, 반계리 고분군, 반수대(般樹齋), 성곡재(聲谷齋), 소리재(素履齋), 동정호(洞庭湖) 등이 있다.
반계리의 주요 도로로 북쪽에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의 중모로가 횡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