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272
한자 盤谷里
영어공식명칭 Ban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반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반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반곡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반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1㎢
가구수 103가구
인구[남/여] 199명[남 109명|여 90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반곡리(盤谷里)는 내반리(內盤里)와 외반리(外盤里)를 합치어 ‘반곡리’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반곡리는 본래 상주군 화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정리, 용암리, 반곡리, 내반리, 외반리, 은소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반곡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반곡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반곡리는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고도가 높지 않고 산세가 완만하여 거주와 농작물 경작에 불편함이 없다. 서쪽으로는 산지로 막혀 있어 용바위재를 통한 통행만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물길을 따라 평지가 이어져 있다. 반곡리 내부에는 구릉성 평지가 많이 분포하며 장골, 웃골 등 골짜기도 많이 분포한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반곡리의 면적은 6.1㎢이며, 인구는 103가구, 199명[남자 109명, 여자 90명, 외국인 제외]이다. 반곡리화동면의 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이소리신촌리[화동면], 서쪽으로 보미리, 남쪽으로 모서면 가막리, 북쪽으로 화남면 소곡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반곡1리, 반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구터, 안대미(안大尾), 바깥대미(바깥大尾), 안은소(안隱巢), 바깥은소(바깥隱巢), 모란, 용강(龍崗), 용암 등이 있다.

구터는 새로 만든 마을이 옛 마을 자리에 들어섰다 하여 구터라고 하였다. 대미는 안대미와 바깥대미로 나뉜다. 고려 말에 건설된 마을로 백두대간 동쪽 한 능선에 자리한다 하여 대미라 하였다고 전한다. 마을 안쪽 큰 반석을 기준으로 안쪽을 안대미, 바깥쪽을 바깥대미라고 한다. 포도가 주된 농산물이며 마을 앞에는 포도를 저장하기 위한 마을 창고가 들어서 있다. 은소 또는 언소는 반곡리 북편에 위치하며 반곡저수지 안쪽의 골짜기에 있다. 성산 배씨(星山 裵氏)의 선조가 임진왜란을 피하여 온 것이 마을의 시작이며, 은거하여 살던 곳이라 하여 ‘은소(隱巢)’라 하였다는 설과 예부터 은을 캐던 곳이라 하여 ‘은소(銀所)’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장골 안쪽에 있는 마을이 안은소이며 바깥쪽의 마을이 바깥은소이다.

모란은 마을 앞 하천에 모래가 많다 하여 모래내, 사천(沙川)이라고도 불리다가 모란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 뒤로 포도를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가 있으며 마을 앞 하천을 따라서 논농사가 활발하다. 용강과 용암는 용바위재 인근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형성 과정을 보면 용암이 더욱 오래된 마을로 삼국 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한다. 이후에 이웃하는 곳에 용강이 들어섰으며 마을 이름 역시 용암의 ‘용(龍)’ 자를 따서 용강이라 하였다고 한다.

반곡리는 농촌 지역으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반곡리 중앙을 흐르는 개천을 따라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화동면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과실수는 캠벨, 샤인머스캣 등의 포도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그 외에 산지에서는 호두를 재배하는 농가도 있다. 또한 한우가 유명한 지역으로 축사가 곳곳에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반곡리 일원에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반곡저수지가 있다.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시내버스가 있으며 일반 버스 761번, 930번 등 2개의 노선이 운영된다. 주요 도로로는 상주시 화동면으로 이어지는 작은 군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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