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282
한자 鳳岡里
영어공식명칭 Bongg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외서면 봉강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외서면 봉강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7.2㎢
가구수 161가구
인구[남/여] 306명[남 157명|여 149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봉강리(鳳岡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봉강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봉강리는 본래 상주군 외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행신리, 백상리, 백중리, 백하리와 내서면 지목리, 봉산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외서면 봉강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봉강리는 동쪽으로는 천봉산(天峰山), 서쪽으로는 노음산(露陰山)이 둘러싸고 있는 산간 분지에 자리한 지역이며, 산지 사이에 구릉성 평지가 길게 형성되어 있다. 봉강리의 중심부에는 낙동강(洛東江)외서천(外西川)의 지류 하천이 북으로 흐르며 하천 주위에 계단식 경지들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봉강리의 면적은 7.2㎢이며, 인구는 161가구, 306명[남자 157명, 여자 149명, 외국인 제외]이다. 봉강리외서면의 동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상주시 남적동부원동, 서쪽으로 백전리, 남쪽으로 상주시 연원동, 북쪽으로 이천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봉강1리 및 봉강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은 산지들 사이의 구릉성 평지에 주로 자리하고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행갈(杏葛), 정천(精川), 새말, 기말개, 둥덩이, 선바위, 갈미기가 있다.

행갈은 조선 시대에 한 효자가 죽자 효자가 아끼던 은행나무가 3년 간 잎을 피우지 않고 흰 칡이 은행나무를 감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행갈로 하였다는 이야기가 구전된다. 행갈에서 작은 여울을 건너면 정천으로 이어진다. 노음산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흐른다 하여 정천이라 불린다. 행갈과 정천 바깥쪽에는 새말과 기말개가 있다. 과거 봉강리에 홍수가 난 후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새말로 이름 붙였다고 한다. 기말개는 새말에서 동쪽으로 약 600m 떨어져 있으며, 상주환경농업학교가 있다. 새말과 기말개 모두 외서천과 바로 접하여 있으며 마을 앞으로 지방도 제997호가 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둥덩이는 봉강리의 중심부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뒤로 완만한 구릉지를 따라 계단식 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앞뒤로 산지가 감싸는 형국이다. 과거 자연 호수가 있었다 하여 둥덩이라 불린다고 전한다. 선바위는 둥덩이 뒤편 산 중턱에 자리한 마을로 입암(立岩)이라고도 불린다. 말바우라 불리는 큰 바위가 있다 하여 명명된 이름이다. 갈미기는 둥덩이 남서쪽 계곡 내에 있는 마을로 간목(干木)이라고도 부른다.

봉강리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주된 산업은 농업이다. 내부에 큰 하천이나 저수지가 없으나 작은 하천을 이용하여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지에 가까운 구릉에서는 계단식 경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전작물이나 과실수의 재배가 활발하다. 특히 곶감 생산을 위한 감나무는 봉강리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봉강리의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버스가 있으며 큰 도로와 인접한 외서천 부근의 마을에는 버스 노선이 풍족한 편이다. 123번, 311번, 320번 등 다양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봉강리의 주요 도로로는 지방도 제997호봉강리의 북쪽을 지나가며, 주요 교량으로는 봉강리외서면 이천리를 잇는 이천교 및 봉암교, 봉강리상주시 남적동을 연결하는 봉강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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