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

[명칭 유래]

상주터널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상주시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제원]

상주터널은 양평 방향 터널과 창원 방향 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양평 방향 터널은 총길이 1,685m, 총폭 11.2m, 높이 7.6m이다. 창원 방향 터널은 총길이 1,612m로 양평 방향 터널보다 조금 짧으며, 총폭 및 높이는 양평 방향 터널과 동일하다.

[건립 경위]

상주터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중 ‘김천-상주’ 구간이 2001년 우선 개통될 때 준공되었다.

[현황]

상주터널은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에 걸쳐 건설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이다. 각각 편도 2차로의 양평 방향과 창원 방향 터널 2개가 나란히 굴착되어 있다. 상주시 동부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상주터널, 낙동터널 및 공검터널이 뚫려 있으며, 상주터널의 길이가 가장 길다.

상주터널은 복우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말단부를 통과하는 터널이다. 상주시로 진입하는 관문이며, 터널 북쪽 낙동JC에 이르면 서산영덕고속도로와 만난다.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지점에서 조사한 교통량 자료를 근거로 살펴본 상주터널의 2021년 평균일교통량은 총 5만 8404대이며, 차종별로는 승용차 3만 2382대, 화물차 2만 5286대, 버스 736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