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서문동(西門洞)은 상주읍성의 서문 밖이 되므로 ‘서문외(西門外)’ 또는 ‘서문(西門)’이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서문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서문리, 상서문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서문외리(西門外里)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서문리(西門里)로 개칭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서문리로 개편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서문동의 행정 구역 가까이 서쪽 개운천(開雲川)과 북쪽 북천(北川)의 하천 유역에 형성된 충적 평야에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서문동의 면적은 21만 3728.1㎡이며, 인구는 569가구, 1,131명[남자 543명, 여자 588명, 외국인 제외]이다. 서문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서성동, 남서쪽으로 낙양동, 북서쪽으로 무양동, 남쪽으로 남성동과 접하고 있다. 행정동은 동문동에 속한다.

서문동은 전체적으로 단독 주택 중심의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상주초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상주시학습관 등 교육·문화 시설과 상주농협 서부지점, 상주축산농협 등이 있다.

주요 도로를 살펴보면, 서문동 북부 지역을 삼백로가 통과하며, 동쪽 경계를 따라 상산로, 남쪽 경계를 따라 중앙로가 통과하고 있다. 또한, 서쪽 끝 지점은 짧게나마 국도 제3호가 통과하고 있다. 중앙로와 상산로가 교차하는 서문사거리 일대는 서문동의 남동쪽 끝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과거 상주읍성의 서문이 있었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