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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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德里 |
영어공식명칭 | Sindeok-ri |
이칭/별칭 | 용골,용곡,신덕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덕리(新德里)는 지형이 용처럼 생겼고, 그 용의 덕이 새롭다 하여 ‘신덕’이라고 한 데서 이름붙여졌다. ‘용골’ 또는 ‘용곡’으로도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신덕리는 본래 함창군 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덕리, 송현리 일부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면 신덕리로 개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함창면이 함창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신덕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로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신덕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형태로 북쪽은 범람원 지형, 남쪽은 산지 지형으로 나뉘어진다. 북동쪽에는 영강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가며, 중앙부에는 이안천이 흐른다. 이안천과 영강의 합류로 인하여 유속이 다소 느려져 신덕리에 퇴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쪽은 산지 지형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고 절골, 쑥구골, 솔티골 등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신덕리의 면적은 5.7㎢이며, 인구는 90가구, 143명[남자 65명, 여자 78명, 외국인 제외]이다. 신덕리는 함창읍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영강을 경계로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서쪽으로 태봉리, 신흥리, 공검면 역곡리, 화동리, 남쪽으로 사벌국면 목가리, 북쪽으로 척동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신덕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솔티, 팽정, 죽동, 음지마, 썩바우모티이 등이 있다. 팽정은 팽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팽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죽동은 솔티 동쪽에 있으며, 대나무가 많고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품이 많이 생산되는 마을이다. 썩바우모티이 마을은 용곡과 죽동의 중간 지점인 산기슭 사암 지대에 형성되었는데 모퉁이가 저절로 잘게 부서지는 바위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절골, 쑥구골, 솔티골 등 신덕리의 골짜기에는 곡저 평야가 형성되어 경작지와 취락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덕리의 퇴적지도 대부분 논농사 지역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