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352
한자 雅川里
영어공식명칭 A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아천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아천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0㎢
가구수 129가구
인구[남/여] 220명[남 115명|여 105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아천리(雅川里)는 마을의 계곡물이 맑다 하여 ‘아천(雅川)’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아천리는 본래 함창군 상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아천리, 시곡리, 염도리, 적장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아천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어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듬대산 등 여러 봉우리가 아천리를 감싸고 있다. 임야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산과 산 사이의 좁은 협곡과 골짜기 일부가 경작과 주거로 활용이 가능하다. 북쪽에서부터 낙동강(洛東江)의 지류인 지평천(支坪川)이 내려온다. 아천리 남단 지평천이 끝나는 곳에 지평저수지라 하는 큰 규모의 수리 시설이 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아천리의 면적은 4㎢이며, 인구는 49가구, 84명[남자 40명, 여자 44명, 외국인 제외]이다. 아천리이안면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양범리, 문창리, 서쪽으로 대현리, 은척면 우기리, 남쪽으로 공검면 지평리, 북쪽으로 구미리, 은척면 무릉리두곡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아천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들은 주로 산지 아래 구릉지에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아실(雅室), 감바우, 도장골, 바깥마, 비무리, 염골이 있다.

아실은 아천리의 본 마을로 어실, 어곡, 아천, 아곡 등 다양하게 부른다. 마을의 계곡물이 맑다 하여 아천(雅川)이라 하였기에 마을 이름을 아실이라 하였다고 한다. 감바우는 아실에서 남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국가지원지방도 제32호와 연접하여 있다. 큰 바위 위에 감암정이라 하는 정자를 세운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감암정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홍약창의 후손들이 세운 기념물이며, 현재는 이전하여 새로 건립하였다.

도장골은 감바우 맞은편에 자리한 마을로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시기 의령 남씨(宜寧 南氏)가 처음 개척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천주교 공소가 도장골에 있다. 바깥마는 도장골 동쪽 바깥에 있는 마을로 마을 이름도 위치에 기인한다. 마을 남쪽으로 지평저수지가 있다. 비무리는 도장골 서쪽 고개 너머에 있으며, 아천리의 서단에 있다. 마을이 들어선 곳이 비탈진 곳의 첫머리라 하여 비무리 혹은 비머리라 불린다. 1900년경에 개척된 마을인데, 양천 허씨(陽川 許氏)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며, 양천 허씨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염골은 아천리의 다른 마을들과는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아천리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주된 산업 역시 농업이다. 산지가 많은 지역이나 마을 주위로 경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지평천과 지평저수지 등 용수량도 풍부하여 벼를 재배하는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논농사에 불리한 산간 구릉지에서는 사과와 같은 과실수나 콩, 고추 등 전작물의 재배도 많이 이루어진다. 인적이 드문 골짜기에서는 가축을 키우는 축사도 찾을 수 있다.

아천리의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버스가 있으며 40번, 45번, 330번 등 다양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아천리의 주요 도로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32호아천리를 관통하여 지나간다. 아천리는 상주시에 속하나 문경시 점촌동 및 상주시 함창읍과 더 가까워 문경·함창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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