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356
한자 陽地里
영어공식명칭 Yangj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양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양지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양지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양지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2㎢
가구수 81가구
인구[남/여] 127명[남 73명|여 54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양지리(陽地里)는 산기슭 양달에 남향으로 아늑하게 위치하여 ‘양달마’, 또는 ‘양지(陽地)’라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양지리는 본래 상주군 화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하리, 덕신리, 양지리, 설품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화동면 양지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양지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양지리는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긴 능선 지대를 차지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팔음산(八音山)의 산자락이 내려오고 있다. 거주와 농경에 유리한 평야 지대는 산 아래 구릉성 평지의 형태로 존재한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양지리의 면적은 4.2㎢이며, 인구는 81가구, 127명[남자 73명, 여자 54명, 외국인 제외]이다. 양지리화동면의 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보미리, 서쪽으로 평산리, 남쪽으로 모서면 화현리, 북쪽으로 화남면 중눌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양지리로 구성되어 있다. 양지리는 분지 지형이지만 평평한 들판이 아닌 동편의 능선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들은 산사면 아래 주로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양지마, 다락골, 돌모리, 설품(設品), 원동(院洞) 등이 있다.

먼저 양지마는 양지리의 본 마을로 양달마로도 불린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양지리와 같다. 양지보건진료소가 들어서 있다. 포도를 재배하는 과수원이 주위에 분포한다. 다락골은 다락같이 높은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초부터 사람이 살던 마을이며 지대가 높아 짙은 구름과 붉은 노을이 자주 생긴다 하여 자하(紫霞)라고도 한다. 삼면이 산지이나 남쪽이 뚫려 있어 햇빛을 받기 좋아 거주에 용이하다. 돌모리 또는 석우(石隅)는 양지마 서편에 있으며, 마을 주위에 큰 돌덩어리가 흩어져 있어 돌모리라 하였다고 한다.

설품은 조선 시대에 고을 원이 피서를 와서 동네 사람들이 잔치를 베풀었다 하여 설품이라 한다고 전한다. 원동은 양지마에서 서북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골 안에 있으며, 삼국 시대부터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았다고 한다. 구한말 큰 화재로 마을 전체가 소실이 된 일로 당시 고을 원이 시찰을 하고 갔다 하여 원동이라 한다고 전한다.

양지리는 농촌 지역으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중앙부의 작은 물길을 따라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도로변으로 포도를 키우는 시설 하우스들이 있다. 그늘이 많이 지는 산지에서 인삼을 키우는 농가도 찾을 수 있다. 그 외에 큰 규모의 축사도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양지리 일원에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양지저수지가 있다.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시내버스가 있으며 주요 버스 노선에는 일반 버스로 760번, 761번, 930번 등이 운영된다. 주요 도로로는 상주시 화동면으로 이어지는 군도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