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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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午臺洞 |
영어공식명칭 | Od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오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오대동(午臺洞)은 지형이 대(臺)로 되어 있어 ‘오대(午臺)’라 하였다는 설도 있고, 옛날 태청궁(太淸宮)을 본떠서 사방과 중앙에 대(臺)를 이루어 ‘오대(五臺)’라 하였는데, 그중 오방(午方)에 있는 대이므로 ‘오대(午臺)’라 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오대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오대리, 신풍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오대리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오대리로 개편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오대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그대로 경상북도 상주시 오대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오대동 남쪽 경계 너머 낙동면과 지천동 경계에 솟은 갑장산(甲帳山·甲長山) 산줄기가 북으로 뻗어 오대동 중앙부까지 내려와 있다. 북부 지역은 북서쪽 경계를 따라 병성천(屛城川)이 흐르고, 병성천과 병성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 주변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오대동의 면적은 397만 6266.9㎡이며, 인구는 92가구, 177명[남자 87명, 여자 90명, 외국인 제외]이다. 오대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거동동·낙동면, 서쪽으로 가장동, 남서쪽으로 지천동, 북쪽으로 흥각동과 접하여 있다. 행정동은 신흥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오대, 부치골, 양지평 등이 있다.
오대동은 상주시 중심 시가지의 남쪽에 있는 농촌 마을이다. 오대동 중앙을 횡단하는 서산영덕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남부는 산지이며, 북부는 고속도로 주변 산기슭 완경사지와 하천변의 넓은 평야 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변의 평야 지대는 벼농사가 주를 이루지만 오이 등 시설 채소 농업이 활발하고, 한우 등 축산업과 감, 복숭아 등 과수 농업도 이루어진다.
오대동 북동부 경계 가까이 지방도 제916호의 선상서로가 통과하여 북서쪽으로는 병성천을 건너 상주 시내로, 남동쪽으로는 구미시 선산읍으로 연결된다. 오대동 북서쪽 경계로 경북선 철도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