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81 |
---|---|
한자 | 龍遊里 |
영어공식명칭 | Yongy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유리(龍遊里)는 산수가 아름답고 용추가 있으며, 용이 노닐었다고 하여 ‘용유리’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용유리는 본래 상주군 화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유리, 화산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화북면 용유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로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용유리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용유리의 북쪽은 청화산(靑華山)이 있으며, 서쪽은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이다. 낙동강(洛東江)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영강(穎江)의 발원지이며,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 속리산과 도장산(道藏山), 청화산 사이 좁은 구릉성 평지에서 용유천(龍遊川)이 영강으로 합류한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용유리의 면적은 9.4㎢이며, 인구는 185가구, 328명[남자 159명, 여자 169명, 외국인 제외]이다. 용유리는 화북면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서쪽으로 장암리, 남쪽으로 상오리, 북쪽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용유1리 및 용유2리로 구성되어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권역에 속하는 곳으로 산과 산 사이 좁은 구릉성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들은 좁은 평야 지대와 골짜기 내부에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늘안목, 장터, 우복동이 있다.
늘안목은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화북파출소, 화북119지역대 등이 있는 행정의 중심지이다. 길이 가파르지 않아 느리게 걸을 수 있다 하여 늘안목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장터는 늘안목으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현재 화북면의 상업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점들과 상점들이 있으며 화북보건지소와 화북면종합복지회관, 화북중학교도 있다.
용유리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하천 변은 풍부한 수량을 바탕으로 논농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그 외에 축산업도 활발하여 곳곳에서 축사를 발견할 수 있다.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버스가 있다. 용유리 내부로 들어오는 일반 시내버스는 711번, 712번, 721번, 800번, 810번 등 아홉 개 노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