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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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谷里 |
영어공식명칭 | Yugok-ri |
이칭/별칭 | 버드들,매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유곡리(柳谷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유천리(柳川里)의 ‘유(柳)’ 자와 매곡리(梅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유곡리’라 하였다. 유천리는 북쪽에 있는 들이라는 뜻으로 버드들이라고 하였다. 뒷산에 매화꽃이 많이 피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매곡리라고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유곡리는 본래 상주군 장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문현리(文峴里), 문산리(文山里), 법곡리(法谷里), 매곡리, 구암리(九岩里), 암상리(岩上里), 관상리(官上里), 관하리(官下里), 유천리, 유포리(柳浦里), 우산리(牛山里)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낙동면 유곡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유곡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쪽은 산지 지형, 서쪽은 하천 지형이 나타난다. 동쪽의 산지 지형은 삼봉산과 노봉산에서 발원한 산지 하천에 의하여 유포지, 매곡지, 문현지 등 저수지와 박사골, 문티골, 구시골 등 골짜기, 곡저 평야 등을 형성하였다.
하천 지형은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장천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하천 습지와 범람원 지형이 나타난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유곡리의 면적은 5.8㎢이며, 인구는 125가구, 223명[남자 107명, 여자 116명, 외국인 제외]이다. 유곡리는 낙동면의 동쪽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 옥관리, 서쪽으로 승곡리, 남쪽으로 비룡리, 북쪽으로 상촌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유곡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관기, 만어실, 자래바우, 단지골 등이 있다.
유곡리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곡저 평야가 나타나며 취락의 형태도 산지 지형과 하천 지형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로를 따라 가촌 형태의 취락도 나타난다. 비옥한 범람원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곡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북으로 횡단하고 있으며, 고려 시대 초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곡리 삼층석탑을 비롯해 고분군과 당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