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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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山洞 |
영어공식명칭 | Chosan-dong |
이칭/별칭 | 초림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초산동(草山洞)의 지명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초산동 서쪽 경계에 인접한 부원동의 초림이마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림이마을 앞 넓은 들을 풀이 많아 ‘초림(草林)’이라 하였는 바, ‘초산’ 또한 풀이 많은 곳을 뜻하는 지명이다. 또는 상주 지역 옛말에 물량이 조금 모자라는 것을 ‘초리다’라고 하였으며, 산의 옛말이 ‘뫼’인데 상주 지역에서는 ‘미’라고 하였다는데, 이 같은 ‘초리미’를 다시 한자로 ‘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초산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발산리, 연산리, 쌍암리, 기산리, 기주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초산리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초산리로 개편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초산동은 북쪽 경계를 따라 외서천(外西川)이 흘러 하천 유역 평야가 넓게 펼쳐지고, 남부는 농경지 사이에 낮은 구릉지들이 있다. 연원동 천봉산(天鳳山)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끝자락이 초산동 서쪽 경계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초산동의 면적은 286만 418.2㎡이며, 인구는 165가구, 275명[남자 130명, 여자 145명, 외국인 제외]이다. 초산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중덕동, 서쪽으로 부원동·남적동, 남쪽으로 죽전동, 북쪽으로 사벌국면 원흥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동은 북문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발산, 연산, 쌍암 등이 있다.
초산동은 상주시 중심 시가지 북쪽의 농촌 마을이다. 외서천 유역은 넓은 벼농사 지대가 있고, 낮은 구릉지 주변이나 하천 유역 농경지 등에 집촌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있다.
서쪽 경계를 따라 국도 제3호가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여 상주 시내로 연결되며, 초산동 남서단에서는 국도 제25호, 북서단 강변에서는 지방도 제997호가 국도 제3호와 접속한다. 국도 제3호 동쪽으로는 국도와 인접하여 경북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다. 농요인 상주민요[경상북도 무형유산]가 초산동에 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