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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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Hoesang Ferry |
이칭/별칭 | 회골나루,회동진,회촌진(回村津)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도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비정 지역 | 회상나루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도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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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나루 |
관련 문헌 | 『영남지도』|『해동지도』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와 상주시 도남동을 연결하던 낙동강 나루.
[명칭 유래]
회상나루는 중동면 회상리(回上里)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회상리는 낙동강이 굽이도는 곳의 윗마을을 뜻하며,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곳 또는 회(灰)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회곡, 회골이라고도 불렀다.
[형성 및 변천]
회상나루는 중동면 회상리와 낙동강 건너편 도남동을 잇던 나루이며, 회골나루, 회동진, 회촌진(回村津)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조선 시대 상주도호부에서 의성의 다인과 예천, 안동으로 통하던 역로를 연결하던 중요한 나루였으며, 규모가 큰 편이었다.
목재나 농산물이 운송되었으며, 경천대 주변으로 물고기가 많아 고깃배들도 드나들었고 상주장이나 사벌장이 서는 날에는 장꾼들로 붐비던 나루였다. 나루터 주변에는 객주촌이 있었고, 1980년대까지도 선창가에 주막이 있었다고 한다.
2007년 옛 회상나루 자리에 총길이 330m, 총폭 12m, 왕복 2차로의 경천교(擎天橋)가 가설되었다. 도남동의 경천교 입구에는 상주 자전거박물관 있으며, 경천대국민관광지가 인접하여 있다. 회상나루 남쪽으로, 중동면 회상리의 낙동강 변 16만 4900㎡ 부지에는 객주촌, 주막촌 같은 드라마 「상도」 세트장과 낙동강문학관, 경천섬 수상 탐방로, 철새 전망대 등이 들어선 회상나루관광지가 있다. 회상나루관광지와 경천섬은 보도 현수교로 연결되어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회상나루는 상주시 도남동에서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의 회골과 샘골 쪽으로 건너던 낙동강 나루이다.
[관련 기록]
회상나루는 『영남지도(嶺南地圖)』 상주목과 『해동지도(海東地圖)』 「상주목」에 ‘회촌진(回村津)’이라 전하는 나루이며, 『상산지』 에서는 회곡점 앞[亦在中東淮谷店前安東通路]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