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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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大都護府 |
영어공식명칭 | Andong-Daedohob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배상현 |
[정의]
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형성 및 변천]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는 고려 시대인 935년(태조 18) 경주에 설치되었다. 940년(태조 23) 경주가 도독부(大都督府)로 승격하였다. 상주는 995년(성종 14) 전국 12주에 절도사(節度使)를 두면서 귀덕군(歸德郡)으로 불리게 되었고 영남도(嶺南道)에 소속되었다. 그리고 1012년(현종 3) 절도사를 없애면서 안동대도호부가 되었다. 이후 1014년(현종 5) 상주안무사(尙州安撫使)로, 또 1018년(현종 9)에는 전국 8목 가운데 하나로 상주목(尙州牧)이 되었다. 대도호부의 소속 관인으로 사(使)·부사(副使)·판관(判官) 등이 있었다.
[관련 기록]
『고려사(高麗史)』 권57, 지리2 상주목 조는 안동대도호부가 설치된 전후 사정을 “상주목은 태조 23년(940) 다시 상주(尙州)로 고쳤으며, 그 후 다시 안동도독부로 고쳤다. 성종 2년(983) 처음으로 12목을 설치하였는데, 상주도 그중 하나였다. 성종 14년(995) 12주 절도사를 설치하면서 귀덕군이라 부르고, 영남도에 소속하였다. 현종 3년 절도사를 폐지하고, 다시 안동대도호부가 되었다. 현종 5년 상주안무사로 고쳤다”라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