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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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女子基督靑年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21년 7월 27일 - 상주여자기독청년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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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서정동 예배당 -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서정동 |
성격 | 청년 운동 단체 |
설립자 | 김혜경|천선희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었던 기독교 여성 청년 단체.
[개설]
상주여자기독청년회(尙州女子基督靑年會)는 1921년 7월 27일 상주 서정동 예배당에서 창립된 기독교 여성 청년 단체이다. 창립 당시 대표 인물은 김혜경(金惠卿)·천선희(千善喜) 등이었다.
[설립 목적]
상주여자기독청년회는 상주 지역 여성 전도 등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변천]
상주여자기독청년회는 1925년 3월 김혜경을 대표로 35명 정도의 회원이 있었다. 1926년 10월 무렵 상주여자기독청년회의 대표는 김나운(金羅雲)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1년 7월 27일 개최된 상주여자기독청년회 창립총회에서는 박동화(朴東和)·백신칠(白信七) 두 사람의 축사가 있었고, 참석한 내빈들은 상주여자기독청년회의 활동을 위하여 의연금을 내었다. 상주여자기독청년회 창립 당시 상주에서는 남성 중심의 청년 운동 단체들만 있었기에 여성 청년 운동 단체의 설립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상주여자기독청년회는 창립 총회 뒤 회장 김혜경의 사회로 천선희의 ‘여자의 개발’, 이순희(李順熙)의 ‘남녀평등’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상주여자기독청년회는 1923년 3월 서울의 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열린 전조선청년당대회에 참가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920년대 중반 이후 상주와 전국의 청년 운동이 계급적·이념적 성격을 보이자 여성에 대한 전도 등 종교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상주여자기독청년회는 1920년 상주에서 종교적 차원의 여성 청년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독교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종교적 차원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남녀평등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