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장사 감로왕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600
한자 尙州 南長寺 甘露王圖
영어공식명칭 Buddhist Painting of Namjangsa Temple, Sangju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남장동 5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01년연표보기 -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 제작
문화유산 지정 일시 2010년 2월 24일연표보기 -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 보물 제164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남장사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남장동 502]지도보기
성격 불화
작가 탁휘|성징|설봉
소유자 남장사
관리자 남장사
문화유산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尙州 南長寺 甘露王圖)는 18세기 전반 경상도에서 활동하였던 탁휘(卓輝)·성징(性澄)·설봉(雪岺) 등의 화승이 1701년(숙종 27) 제작한 불화이다. 전체적으로 화면은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물들의 배치가 일률적이어서 상당히 도식화된 느낌을 준다.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는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및 구성]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는 비단 바탕의 채색화이다. 화면은 크게 상단·중단·하단으로 나누어진다. 상단 중앙에는 칠여래(七如來)가 오른쪽을 향하여 합장하고 있으며, 오른쪽에 인로왕보살, 왼쪽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배치하였다. 중단에는 시식대와 아귀 한 쌍이 있고, 시식대 아래에는 승려들이 재를 행하는 모습으로 구성하였다. 좌우로는 제왕, 천신, 선인, 비구와 비구니 등이 각각 무리를 지어 의식을 지켜보고 있다. 하단에는 전쟁 장면을 민화풍으로 묘사하였다. 또한 다양한 모습의 고혼들이 있다.

[특징]

산수와 구름을 이용하여 각 무리의 경계를 나눈 배치법을 사용하였으며, 각 장면 옆에 방제를 적어 내용을 밝히고 있다. 분홍색과 노란색 등을 사용하여 화면 전체가 밝아 보인다. 또한 금을 많이 사용하여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의의와 평가]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에 보이는 상단·중단·하단으로 이루어진 3단 구도는 이후 18세기 감로도의 전형적인 구도가 되었다. 따라서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는 3단 구도의 초기 작품으로서 조선 후기 감로도의 전형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감로도의 도상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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