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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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長洞 |
영어공식명칭 | Namj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남장동(南長洞)은 관내에 있는 남장사(南長寺)의 이름을 따서 ‘남장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남장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의 지역으로 남장골 또는 남장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장리, 가성리, 유동, 남신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 남장리로 개설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상주시에 편입되어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다시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남장동은 북쪽에 솟아 있는 노음산(露陰山)의 산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남부 지역은 북천(北川)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며, 북천 남쪽은 남장동의 남단에 솟아 있는 국수봉의 산자락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남장동의 면적은 1011만 2405㎡이며, 인구는 177가구, 336명[남자 160명, 여자 176명, 외국인 제외]이다. 남장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연원동·낙양동, 서쪽으로 내서면, 남쪽으로 개운동, 북쪽으로 외서면과 접하고 있다. 행정동은 남원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남신리, 빼골, 부평동, 지당, 재실 등이 있다.
남장동은 상주시 중심 시가지와 떨어져 있는 농촌 마을이다. 북천을 따라 상주 시내 우회 도로인 국도 제25호가 통과하며, 국도에서 북쪽으로 진입하면 하천 연변과 산기슭으로 촌락과 농경지가 있다. 진입부에는 상주시생활문화센터가 있다.
남장동의 북천 유역 및 골짜기의 하천변과 산기슭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그 외 감을 비롯한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과수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남장동은 외남면 소은리와 함께 상주곶감특구로 지정되었다.
노악산(露嶽山)으로도 부르는 노음산 기슭의 남장사 일대는 보물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보물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보물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상주 남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 보물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보물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상주 남장사 일주문,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남장사 석장승 등 문화유산이 집적되어 있다. 그 외 남장동의 문화유산으로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풍양조씨 족보 판목 및 보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