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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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 道林寺 所藏 靑銅遺物 一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1길 96-43[서곡동 334-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배상현 |
문화유산 지정 일시 | 2012년 5월 14일 -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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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장처 | 도림사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1길 96-43[서곡동 334-2] |
성격 | 청동 유물 |
재질 | 청동 |
소유자 | 도림사 |
관리자 | 도림사 |
문화유산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도림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시대 불교 의식용 청동 유물 일괄.
[개설]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尙州 道林寺 所藏 靑銅遺物 一括)은 고려 시대 불교 의식에 사용되었던 도구 31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림사 박물관에 있다.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은 2012년 5월 1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으며,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은 도림사가 소장한 바라 2점, 향완(香梡) 2점, 광명대 1점, 경쇠 2점, 접시 23점, 국자 1점 등 청동 유물 3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완은 충청북도 청주시 사뇌사에서 출토된 태화 5년[1205년] 명(銘) 향안과 유사하고, 접시 또한 청주 사뇌사(思惱寺)에서 출토된 것과 같은 기종으로 여겨져, 13세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연부(口緣部)에 계미명(癸未銘) 명문이 있는 바라(哱羅)는 접시 모양의 얇고 둥근 1쌍의 청동 판이다. 판 가운데가 불룩하게 솟아 있고 구멍을 뚫어 끈을 꿴 뒤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향완은 발에 받침이 있는 고배형(高杯形)으로, 몸체 입 부분의 테두리가 나팔처럼 벌어져 손잡이 구실을 한다. 등촉을 올려놓은 광명대(光明臺)는 원형 받침의 촛대와 위가 평평한 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
청동 바라의 구연부에는 ‘계미(癸未) 8월에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대연사(大淵寺)에서 바라 하나를 제작하였는데 1근 □량을 들여 대장 효삼이 받들어 바쳤다[癸未八月日尙州地大淵寺鉢螺壹入重一斤□兩大匠淸州孝三納道人□□□□]’라는 내용의 명문이 있다. 또한 청동 향완에도 명문이 있어, 소장 사찰의 이름과 제작한 장인을 추정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은 고려 시대 금속 공예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