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장사 목조경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629
한자 尙州 北長寺 木造經欌
영어공식명칭 Wooden Sutra Cases of Bukjangsa Temple, Sangju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운수리 21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유산 지정 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2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운수리 216]
원소재지 북장사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1길 317[북장리 38-1]지도보기
성격 경장
재질 목재
소유자 북장사
관리자 직지사
문화유산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북장사 극락보전에 있었던 조선 후기 목조 경장.

[개설]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尙州 北長寺 木造經欌) 한 쌍은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2023년 현재 김천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관리하고 있다.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은 2018년 12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2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으며,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

부처의 법보(法寶)는 경전에 수록되어 전하여지게 되므로 경전을 읽는 행위뿐만 아니라 경전을 판각, 사서하거나 봉안하는 행위 자체를 법보 신앙이라고 한다. 경장은 경전을 봉안하는 시설이다.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은 내부에 경전을 보관하는 시설로서 두 점이 한 쌍으로 제작되었으며, 모양과 형식은 같으나 정면 문의 문양이 모란과 연화문으로 차이점이 있다. 경장은 현전하는 예가 많지 않아 양식상으로 연대를 추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기년작인 1630년(인조 8)에 조성된 대둔사 경장과 비교하였을 때 규모나 조형성이 떨어지지 않는 것과 경장과 함께 봉안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장사 극락보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76년(숙종 2)에 제작된 점을 고려하면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은 비록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 북장사의 역사를 전하여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의 불교 문화를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

[의의와 평가]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 한 쌍은 크기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모란문과 연화문이 각기 장식되어 있어 차이를 보인다. 현재 국내에 현존하는 것이 많지 않아 희소성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상주 북장사 목조경장은 정확한 제작 연대를 알 수 없고, 후대의 가채(加採) 및 부재 교체 등 아쉬운 점은 있지만, 희소성과 더불어 조선 시대 목공예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 판단된다.

[참고문헌]
  • 『상주의 문화재』 (상주시, 2019)
  •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국가유산청(https://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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