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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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 上五里 七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Seven-story Stone Pagoda in Sango-ri, Sangj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699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배상현 |
문화유산 지정 일시 | 1980년 9월 16일 -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 보물 제68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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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 보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699 |
성격 | 셕탑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9.21m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상주시 |
문화유산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개설]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尙州 上五里 七層石塔)은 속전(俗傳) 장각사지(長角寺址)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 전기 7층 석탑이다. 장각사는 비천사(備天寺)라고도 불리는데, 현전하는 문헌 자료가 없어 연혁은 명확하지 않다. 절터에는 와편 및 치석재들이 남아 있다.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은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8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위치]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699번지에 있다. 장각사지로 알려진 구릉 경작지 하단부에 있다.
[형태]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형태이다. 기단은 흙을 다져 조성하였는데 여러 장의 판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 주위에 돌을 놓아 테두리를 이루고 구역을 정한 뒤 위에 탑을 올렸다. 1층 몸돌은 3개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동쪽 면에는 문짝[門扉] 모양의 새김이 있다. 2층 이상은 탑신의 높이가 낮아지고 지붕돌과 몸돌을 하나의 돌로 이루어 세장(細長)한 형태를 보인다. 두텁지 않은 지붕돌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네 귀퉁이는 치켜올림이 뚜렷하다. 밑면의 받침은 5층까지는 5단, 6층과 7층은 4단 형식이다. 탑신은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일정 비율로 줄어들어 경쾌함을 더하여 준다. 꼭대기는 머리장식을 받치는 네모난 받침돌[露盤]이 남아 있다. 현존하는 탑의 높이는 9.21m이다.
[의의와 평가]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은 전체적으로 균형미와 정제미를 갖추고 있으며, 통일 신라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초기 불탑으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