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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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 草梧里 寺址 |
영어공식명칭 | Temple Site in Choo-ri, Sang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570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박병선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 상주 초오리 삼층석탑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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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상주 초오리 사지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570 |
출토 유물 소장처 | 상주 초오리 삼층석탑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산현3길 17[평천리 1014] |
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개설]
상주 초오리 사지(尙州 草梧里 寺址)는 고려 시대 절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상초마을 북서편 완만한 경사면에 상주 초오리 사지가 있는데, ‘부처골’, ‘불당골’, ‘절터’ 등으로 부른다.
[변천]
1977년 상주 초오리 사지에 도괴되어 있던 석탑의 지붕돌 3매를 수습하여 옥산초등학교 내에 복원하였다. 현재 삼층석탑으로 복원된 상주 초오리 삼층석탑은 지붕돌 3매만 원 탑재이고 나머지는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다. 화강암재인 지붕돌은 받침이 모두 4단이며 전(轉)과 앙각(仰角)이 뚜렷하다. 그리고 각 지붕돌의 상부에는 각형(角形)의 탑신 받침이 1단으로 마련되었다. 탑의 양식과 치석(治石), 조성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 중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 상주 초오리 사지 주변에서 고려 시대 와편이 수집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찰이 창건되어 조선 시대까지 존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상주 초오리 사지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570번지에 있다. 공성면 소재지에서 상주 방면 국도 제3호를 따라 2㎞쯤 가면 초오리 교차로가 나온다. 초오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초오교 다리를 건너 더 들어가면 서산 산기슭에 상주 초오리 사지가 있다.
[현황]
상주 초오리 사지 일대는 경작지로 개간되어 흔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경작지 북단에 최근 조성된 민묘가 있고, 남쪽 100m 지점이 상주 초오리 삼층석탑이 있던 자리이다. 현재 지대석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일부 남아 있다. 경작지 주변과 진입로 옆 수로 주변에 자기편, 와편 등이 산재하여 있다. 상주 초오리 사지는 주변 경작지와 나무들로 접근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안내판도 없어 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상주 초오리 사지는 고려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불교 문화가 번창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