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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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有發 孝子閣 |
이칭/별칭 | 상주 청상리 유유발 효자각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 661-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763년 - 유유발 효자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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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유유발 효자각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 661-2 |
성격 | 비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개설]
유유발 효자각(劉有發 孝子閣)은 조선 시대 상주의 속현인 청리현(靑理縣) 출신 유유발(劉有發)[1688~175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의 효행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상산지(商山誌)』 등에 기록되어 있다. 유유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의 박대에도 효도로 감동시켰고, 아버지가 사망하자 호랑이의 보호 속에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어느 날 자신을 보호하여 준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 꿈을 꾸고 위험에 처한 호랑이를 살려 주어 은혜를 갚은 일이 있다. 계모가 병이 나자 얼음구멍 속에서 잉어를 구하여 계모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고 한다.
[위치]
유유발 효자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 661-2번지 상현마을 입구에 있다. 상주시청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져 있다. 상현마을은 새마라고도 하는데, 청리현 읍치의 위쪽이다.
[변천]
유유발 효자각은 유유발의 아들 유귀인(劉貴仁) 등을 중심으로 정려를 청원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 효자각은 비각 현판에 ‘계미단양절(癸未端陽節) 수계거사기(修溪居士記)’라고 적혀 있어 1763년(영조 39) 세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유유발 효자각은 상주 청상리 유유발 효자각이라고도 부른다.
[형태]
유유발 효자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내부 중앙에 뒤로 물려 비를 세웠는데 화강암 비좌에 호패형이다. 앞쪽 윗부분에 ‘유효자비(劉孝子碑)’라 가로로 적고 4면에 걸쳐 비문을 새겼다. 비문은 이승배(李升培)가 찬하고 이몽표(李夢彪)가 썼다.
[현황]
유유발 효자각의 비각과 비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유유발 효자각은 조선 시대 강릉 유씨 가문의 유유발 추숭 활동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