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소장 전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744
한자 尙州鄕校 所藏 典籍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리 3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기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상주박물관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리 361]지도보기
간행처 상주향교 -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2길 111[신봉동 203-1]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상주향교 소장 조선 후기 전적 일괄.

[개설]

상주향교 소장 전적(尙州鄕校 所藏 典籍)은 조선 시대 경상도 상주의 관학(官學) 기구인 상주향교에 전하여 오던 전적류이다. 필사본 23종 24책이 전하여 왔으며, 2023년 현재 상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상주향교를 비롯하여 상주향청, 상주목에서 생산한 문서들이다.

[구성/내용]

상주향교의 소장 전적은 크게 제례, 명부, 규정 및 규율, 기타 자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례 관련 자료로 춘추향사(春秋享祀) 시 헌관집사(獻官執事)를 기재한 『준분록(駿奔錄)』과 향교 고유제의 절차를 기재한 『고유사실록(告由事實錄)』, 찬실도(饌實圖), 위판도(位版圖) 등 제례에 관련된 그림을 설명한 『석전정배위찬실도(釋奠正配位饌實圖)』 각 1종 1책과 향교의 매월 삭망제를 주관한 교임을 기재한 『분향록(焚香錄)』 3종 3책 등 총 6종 6책이 있다.

명부 관련 자료는 향교에 출입하던 양반 사족의 명부인 『교안(校案)』과 『청금록(靑衿錄)』 각 2종 2책, 상주향교의 교임(校任)을 기록한 『임원록(任員錄)』 1종 1책, 상주 재지사족을 기록한 향안(鄕案)인 『상산향언록(商山鄕彦錄)』 1종 2책과 『정유가록(丁酉加錄)』 및 『향안가록초(鄕案加錄草)』 각 1종 1책, 그리고 생원시(生員試)와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한 상주 출신 인물들의 명단인 『사마록(司馬錄)』 1종 1책 등, 총 9종 10책이 있다.

규정 및 규율 자료로는 양반 사족인 청금유생의 입록 자격과 역할, 교임의 선출, 교생에 대한 통제책 등 향교 운영의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청금록완의(靑衿錄完議)』와 『유안절목(儒案節目)』 등이 있으며 상주 지역에서 실시된 향약 규정과 향약의 대표인 도약정(都約正)의 명단을 기록한 『향약절목(鄕約節目)』, 고을의 기강 확립과 풍속 교화를 위하여 개최된 향회의 결정 사항을 기록한 『향회완의(鄕會完議)』 등의 자료 각 1종 1책 등 총 4종 4책이 있다.

이 외 기타 자료로는 향청에 물품을 납부하고 향역(鄕役)을 면제함을 증빙하는 문서인 『향중면역완의안(鄕中免役完議案)』, 상주향교에 소장된 서책의 서명과 현황 등을 기록한 『전장기(傳掌記)』, 향교 소유 토지에 대한 도조(賭租) 납부 현황을 기록한 『향교전답도조봉상성책(鄕校田畓賭租奉上成冊)』, 병자호란 당시 공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지킨 매음(梅陰) 나이준(羅以俊)의 행적을 기록한 『매음나선생병자난호성행적(梅陰羅先生丙子亂護聖行蹟)』 등의 자료 각 1종 1책 등 총 4종 4책이 전해진다.

[의의와 평가]

상주향교 소장 전적은 대부분 17세기부터 18세기 초반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조선 후기 상주향교의 인적 구성과 운영 방식, 그리고 상주 지역 재지사족의 동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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