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가계]

손진익(孫鎭翼)[1760~1812]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유려(幼勵), 호는 진암(進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운억(孫雲億)이고, 할아버지는 손창현(孫昌顯)이다. 아버지는 손윤경(孫潤慶)이고, 어머니는 조석춘(趙錫春)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임상권(林尙權)의 딸 은진 임씨(恩津 林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신백원(申百源)의 딸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다.

[활동 사항]

손진익은 1760년(영조 36) 상주에서 태어났다. 1780년(정조 4)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였고, 1784년 승문원부정자가 되었다. 1785년에는 성균관전적·병조좌랑을 거쳐 평안도도사로 부임하였다. 1799년 사헌부감찰에 올랐고, 이후 제감감찰을 역임하였다. 1802년(순조 2) 연원도찰방을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난 뒤 1812년 사망하였다.

[묘소]

손진익의 묘소는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