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856
한자 阿慈介
영어공식명칭 Ajagae
이칭/별칭 아자개(阿慈蓋),아자개(阿慈个),아자개(阿字蓋),원선(元善)
분야 역사/전통 시대,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위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918년 - 아자개 왕건에게 투항
성격 호족
성별 남성
본관 상주

[정의]

남북국 시대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개설]

아자개(阿慈介)[?~?]는 남북국 시대 상주 지역의 호족으로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의 아버지이다.

[가계]

아자개는 상주 가은현(加恩縣)[현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출신이다. 아자개(阿慈蓋)·아자개(阿慈个)·아자개(阿字蓋)로 전하기도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인용된 「이제가기(李磾家記」 또는 「이비가기(李碑家記)」에 따르면, 신라 진흥왕(眞興王)의 현손[증손자의 아들] 원선(元善)이 곧 아자개라고 하는데 역사적 사실로 보기 힘들다. 부인은 상원부인(上院夫人)과 남원부인(南院夫人)이고, 아들은 견훤·능애(能哀)·용개(龍盖)·보개(寶盖)·소개(小盖)이며 딸은 대주도금(大主刀金)이라고 전한다. 『삼국유사』에는 아들이 4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활동 사항]

아자개는 원래 농부였는데, 신라 말 전국 각처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나고 지방 호족들이 봉기하자, 헌강왕(憲康王) 때인 885년 무렵 사불성(沙弗城)[현 상주시]을 본거지로 군사를 일으켜 주둔하며 자칭 장군이라 칭하였다.

아자개견훤이 완산주(完山州)[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후백제를 건국한 뒤에도 계속 사불성에 웅거하다가, 918년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투항하였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아자개견훤은 부자 관계가 아니라 출신 지방만 같은 별개의 세력이라는 견해가 제기되기도 한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