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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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大淵 |
영어공식명칭 | Ha Daeyeon |
이칭/별칭 | 연연(淵淵),치옹(恥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광우 |
[정의]
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가계]
하대연(河大淵)[1689~?]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연연(淵淵), 호는 치옹(恥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장악원정 하진영(河晉瀛)이고,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하준(河浚)이다. 아버지는 하응락(河應洛)이고, 어머니는 조수(趙䇕)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부인은 예조정랑 홍도달(洪道達)의 딸 남양 홍씨(南陽 洪氏)이고, 아들은 하세유(河世游)·하세영(河世泳)이다.
[활동 사항]
하대연은 1689년(숙종 15) 상주에서 태어나 이만부(李萬敷)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714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1717년 성균관박사가 되었다. 1724년(경종 4) 부여현감으로 부임하였고, 1731년(영조 7) 성균관전적에 제수되었다. 1734년 경상도관찰사 권업(權𢢜)이 경상도의 풍속과 인심을 비하하는 사직소를 올리자 하대연은 권업을 규탄하는 상소문을 올렸으며, 1738년 성균관직강을 거쳐 1739년 성균관사예가 되었다. 1740년 통례원좌통례를 역임한 뒤 운산군수로 부임하였다.
[학문과 저술]
하대연의 저술로는 2책의 『치옹유고(恥翁遺稿)』가 필사본 형태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