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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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ervice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주민 생활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무형의 노무를 제공하는 산업.
[개설]
서비스업은 일반적으로 물질적인 것이 아닌 무형의 노무를 제공하는 모든 업종을 말한다. 따라서, 사회가 발달할수록 직접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부문이 팽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클라크(Clark)의 산업 분류에 따르면, 제1차산업에는 농업·목축업·수산업·임업·수렵업, 제2차산업에는 제조업·건설업·가스·전기공급업·광업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서비스업인 제3차산업에는 상업·금융업·보험업·운수업·통신업·관광업·선전업·공무·가사 노동 등과 기타 비물질적 생산을 담당하는 모든 업무가 포함된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국민소득계정에서는 서비스업 부문을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서비스업에는 운수·창고업, 통신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금융·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사회 및 개인 서비스업, 정부 및 민간 비영리 서비스 부문이 포함된다.
[상주 지역 서비스업의 동향]
상주 지역에서 서비스업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 및 임대업, 교육 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 시설 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리 서비스업, 운수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이다.
상주 지역의 서비스업은 업종에 따라 각각 증가나 감소, 답보 현상을 보이는데,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리 서비스업, 개인 서비스업은 1999년 이후 매년 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줄고 있다. 반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들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동산 및 임대업은 답보 상태이다. 이런 현상은 2000년대 이후 주민 소득의 증가로 소비 생활이 고도화하고 생활 양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급격한 도시화에 밀려 농촌 지역이 쇠락하고 있다는 현실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황]
2020년 12월 현재 상주 지역 서비스업의 업종별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도매 및 소매업 2,505개소 4,697명, 숙박 및 음식점업 1,721개소 3,118명, 출판 영상 방송 통신 및 정보 서비스업 76개소 273명, 부동산 및 임대업 178개소 388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180개소 911명, 교육 서비스업 391개소 2815명, 사업 시설 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 155개소 451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337개소 4,928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리 서비스업 191개소 691명, 1,162개소 1007명, 기타 개인 서비스업 1,074개소 1,713명이다. 조직 형태별로는 회사나 법인보다는 개인, 단독 사업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사업체의 규모도 전체 사업체의 89.5%가 5인 미만 사업장일 정도로 영세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