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094 |
---|---|
한자 | 銀尺釀造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봉중2길 16-9[봉중리 3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개설]
은척양조장(銀尺釀造場)은 3대째 대를 이어 생막걸리를 전통적 방법으로 만들어 오고 있는 양조장이다.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이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를 제정하여,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 산업을 운영하여 오고 있는 기업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2년 12월 현재 상주시에는 6곳의 향토뿌리기업[상주철공소·은척양조장·새싹식품·장수직물·해청기계공업·허씨비단직물]이 있다.
[설립 목적]
은척양조장은 상주쌀을 원료로 하는 전통 막걸리 제조법을 보존, 계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은척양조장은 1963년 이동영이 설립하였다. 현재 대표는 이동영의 며느리 임주원이다. 1997년 생산되는 막걸리의 이름을 ‘은자골탁배기’로 바꾸었다. 2012년 통밀 주[우리 밀]의 특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3년 상주곡자(尙州曲子)로부터 전통 방식의 누룩 제조 방법을 전수받았다. 201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되었다. 2016년 우리 술 품평회[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에서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은척양조장은 은자골생탁배기 750ml[5%]와 은자골곶감생탁배기 750ml[6%]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현황]
은척양조장은 대지 575㎡, 제조 시설 연면적 164.3㎡, 부대 시설 연면적 84.8㎡ 규모의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발효실과 100년이 넘은 술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2월 현재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은척양조장은 상주쌀을 원료로 하여 자체 생산하는 전통 누룩으로 술을 빚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선도 양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