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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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岡書院 |
영어공식명칭 | Jigang Confucian Academy, Sangju |
이칭/별칭 | 매악서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 산2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순한 |
건립 시기/일시 | 1745년 - 지강서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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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지강서원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5년 - 지강서원 단소 설치 |
현 소재지 | 지강서원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 산28 |
성격 | 서원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개설]
지강서원(芝岡書院)은 정국성(鄭國成)[1526~1592], 조우신(趙又新)[1583~1650], 조희인(曺希仁)[1578~1660], 조정융(曺挺融)[1598~1678]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국성의 본관은 진양, 자는 숙거(叔擧), 호는 복재(復齋)이다. 정국성은 임진왜란 때 상주에서 창의하였으나 순국하였다. 조우신의 본관은 한양, 자는 여읍(汝揖), 호는 백담(白潭)이다. 조우신은 정경세(鄭經世)[1563~1633], 창석 이준의 문인이다. 조우신은 광해군의 폐모살제의 부당함을 상소로 올리고 퇴관하여 은거하며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1648년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나아가 정자를 거쳐 학정·전적에 이르렀다. 학문과 덕행이 높아 조우신을 추모하는 뜻으로 별묘가 있는 덕담의 마을을 조우신의 호를 따라 백담(白潭)라고 불렀다. 조희인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선(汝善), 호는 묵계(默溪)이다. 조희인은 조우인(曺友仁)[1561~1625]의 동생이다. 1627년(인조 5) 문과에 급제하였고, 1658년(효종 9) 통정대부가 되었다. 조정융의 본관은 창녕, 자는 유첨(維瞻), 호는 호옹(湖翁)이다. 조정융은 조우인의 아들이다. 4개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였는데,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조정융이 다스린 고을마다 송덕비가 세워졌다.
[위치]
지강서원은 사벌국면 묵상리 매악산 기슭 묵계(墨溪) 위에 있다.
[변천]
지강서원은 신잠(申潛)[1491~1554]이 창건한 18서당 중 하나인 매악서당(梅嶽書堂)이 모체이다. 1745년(영조 21) 정국성, 조우신, 조희인, 조정융을 배향하였다. 1870년(고종 7) 서원훼철령에 의하여 훼철되었다.
[형태]
지강서원은 1868년 훼철된 후 복원하지 못하였다. 1925년 제향자 후손들에 의하여 지강서원 터에 단소를 설치하였고, 단소 유허비와 지강서원 제향자 위패석 4기를 세웠다. 사방에는 2~3층으로 돌담을 쌓아 단소를 표시하였다.
[현황]
지강서원은 1925년 설치한 단소에서 매년 음력 7월이 되면 제향자 후손들이 주도하여 단향(壇享)을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강서원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학문 발전을 위하여 건립한 매악서당에서 출발한 것으로 서당과 서원의 역사 자료로 활용할 만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보존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