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신봉교회(新鳳敎會)는 상주서정교회에서 분립하여 설립된 교회이다. 상주 지역 교회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신봉교회는 상주시, 특히 신봉동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신봉교회는 1937년 3월 5일 상주서정교회에서 분립 신청을 하고 경북노회의 승인을 얻어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신봉리 289번지에 처음 설립되었다. 당시 설립자는 안봉희·김상걸·안유경·안창경이다. 초창기 교회는 주로 설립자들의 가족 및 상주서정교회에 출석하던 교인들이 중심이 되었다. 1943년 일제의 탄압으로 교회의 공식 예배가 중단되었으나, 김상걸의 집에서 비밀리에 예배를 지속하였다.

1947년 6월 6일 김상걸이 소유한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신봉리 302번지에 초가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57년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262-1번지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봉교회는 주요 예배[주일·수요 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이외에도 연령별 교육부[유치부·어린이부·청소년부·청년부·새가족부·목장]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 선교회가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상주나눔센터’, ‘신봉아기학교’, ‘신봉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황]

신봉교회는 담임 목사 1명, 부교역자[목사 2명, 전도사 1명], 파송 선교사 1명, 원로 장로 2명, 장소 4명, 안수 집사 13명 등이 사역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정기 예배로 주일 예배와 수요 예배, 새벽·금요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회학교는 연령별 교육의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2022년 기준 신도 수는 25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신봉교회는 상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인 서정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았으며, 독자적으로 신봉동에 교세를 구축하여 활발한 사역·선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