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있는 시립 박물관.

[개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보전·전시 활동을 하는 시립 박물관이다. 상주 시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시설로 낙동강 중심의 역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생물 환경 체험 등을 통하여 문화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문화의 공간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2012년 12월 상주시의 낙동관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기본 건립 계획이 확립되었다. 2015년 9월에 상주역사이야기관이 건립되고 2017년 3월 7일 개관하였다.

[구성]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부지 4만 8558㎡, 연면적 6,433.96㎡에 지상 2층의 규모다. 지상 1층은 어린이 체험관, 4D 영상관, 북카페, 낙동강 갤러리, 수석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생활 문화관, 나룻배 체험관, 경제 교류관, 세미나실 등의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체험관은 보호자의 동행 아래 유아가 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며, 4D 영상관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 문화관은 상주와 낙동강에 얽힌 역사와 생활 문화의 내용을 소개하며, 나룻배 체험관은 이용객이 가상의 낙동강에서 나룻배를 체험하여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경제 교류관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발생한 경제 관련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현황]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 1회 이상 여는데, ‘낙동강 서식 토속관상어 특별전’, ‘시인의 가슴으로 느낀 낙동강 시화전’,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