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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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Apratment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
[개설]
아파트는 5층 이상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 독립된 가구가 살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이다. 공동 주택이란 대지(垈地)·복도·계단 및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한다. 그중에서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 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된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과 수직 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6~15층의 고층으로 구분된다.
원래 아파트는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의 주거에서 비롯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는 도시 인구 집중과 도시화 추세는 자연과 인간들 사이에 큰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다. 각종 활동 및 시설이 도시로 모여드는 현상은 도시 안의 대지 구득난과 지가(地價)의 폭등을 가져왔고, 따라서 토지 이용의 효율이 높은 아파트의 건설을 촉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처음으로 서울 충정로에 5층짜리 유림아파트가 세워졌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아파트 주거 시대의 막이 열린 것은 해방 이후 종암아파트를 시작으로 1961년 마포아파트가 근대식 아파트로 세워진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내용]
상주시 최초의 아파트는 1984년 12월 지금의 냉림동에 준공된 냉림주공1단지인데, 준공 당시 3층에서 5층 높이로 247세대가 지어졌다. 이후 상주시의 연도별 아파트 호수 변화를 보면 1990년 749호, 1995년 4,629호, 2000년 6,165호, 2005년 7,619호로 꾸준히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