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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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文學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목주 |
창간 시기/일시 | 1987년 7월 15일 - 『상주문학』 창간호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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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상주문학』 제33집 발간 |
성격 | 정기 간행물|동인지 |
관련 인물 | 박찬선 |
창간인 |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
발행인 |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
총호수 | 제33집[2021년] |
[정의]
1987년에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창간한 기관지.
[개설]
『상주문학(尙州文學)』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이다. 시, 소설, 수필, 동시, 평론, 논문 등 회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상주 출신의 문인들과 상주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작품도 싣고 있다.
[창간 경위]
『상주문학』 창간호 발행 당시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장인 박찬선(朴贊善)의 창간사를 살펴보면 창간의 의도와 목적을 가늠할 수 있다. 박찬선은 창간사에서 ‘문화의 힘’을 거듭 강조한다. 여기에는 면면히 이어오는 상주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담겨 있다.
박찬선은 『상주문학』 창간호를 발행하는 기쁨을 피력하고 문화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주춧돌이 되리라 전망하였다. 더욱이 지방 문화 시대의 개막에 즈음하여 지방마다 특색 있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조에 힘쓰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상주문학』 창간의 뜻이 매우 크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장 지방적인 것,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임을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라는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의 말을 인용하여 문화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하였다.
[형태]
『상주문학』의 크기는 가로 15㎝, 세로 22㎝이며, 전체 분량은 300~400쪽가량이다.
[구성/내용]
『상주문학』의 구성은 크게 특집과 초대글로 나누어져 있다. 특집 부분은 주로 회원들의 시, 소설, 수필, 동시, 평론, 논문 등을 싣고 있으며, 초대글에는 상주 출신 문인들과 상주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싣고 있다.
[변천과 현황]
『상주문학』은 1987년 7월 15일에 창간하여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제33집까지 발간한 연간 간행물이다. 회원의 작품 발표지인 동시에, 시대의 빛과 어둠을 표출하고 인간의 양심을 지키는 보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문학이 사람을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발행하고 있다. 상주 문학을 정립하는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향토 문학의 전통을 잇고 나아가 한국 문학을 창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주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발행하는 기관지로서의 문학적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회원들뿐만 아니라 상주 출신 문인이나 상주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작품들도 초대글로 소개하고 있다. 문학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여 문학의 힘, 문화의 힘을 증진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