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1419
한자 尙州全國民謠京唱大會
영어공식명칭 Sangju National Folk Song Contes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9년 3월 27일연표보기 - 제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2년 11월 15일 - 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행사 장소 상주문화회관 - 경상북도 상주시 상산로 235[남성동 118-1]지도보기
주관 단체 상주시 - 경상북도 상주시
주관 단체 상주문화원 - 경상북도 상주시 상산로 235[남성동 118-1]지도보기
전화 054-535-2339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1999년부터 열리는 전국 민요 경창 대회.

[개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尙州全國民謠京唱大會)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주최하여 개최하는 전국 민요 경창 대회이다. 1999년 3월 27일 제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개최되었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민요의 대중화와 상주민요를 육성 및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1999년 3월 27일 상주시와 이명희판소리연구소 주관으로 제1회가 열렸다. 각 지방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민요창을 한자리에서 경창함으로써 정신적 풍요로움과 화합의 장을 이루어 민족 문화 창달과 세계 문화를 수용하는 국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삼았다. 제2회 때부터는 각 지방 전래의 토속 민요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지역 간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하게 하면서 신인을 발굴하여 전통 민요를 계승·전수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연 부문에 명창부, 토속부에 신인부가 첨가되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다.

[행사 내용]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1999년 3월 27일 상주시와 이명희판소리연구소 주관으로 제1회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명희 명창은 상주 출신으로서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이었으며,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대회는 명창부와 토속 민요부로 나누어서 경연을 하였는데, 명창부 대상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특별 공연에는 오정숙(吳貞淑)[1935~2008], 이명희(李明姬)[1946~2019], 박양덕, 정은하, 박순금, 황정환이 참여하였다. 특별 출연으로 달구벌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제2회 때는 경연 부문에 신인부가 첨가되었다. 대통령상 수상 명창 초청 공연에는 이명희를 비롯하여 이생강(李生剛)[1937~]·신영희(申英姬)[1942~]·이임례(李任禮)·조영자·김소영·이난초(李蘭草)[1961~]·한정하(韓姃何)·김미숙·이호연·박순금·정은하(鄭殷河)[1956~2023]·황정환이 참가하여 한국 정상 국악인의 잔치를 펼쳤다. 이명희를 비롯한 국악인들은 거의 고정적으로 출연을 하여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빛내 주었다.

제3회는 2001년 6월 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는데, 명창 초청 공연으로는 이명희, 이임례, 이호연, 박순금, 이난초, 정은하, 황정환이 참가하였으며, 반주는 장덕화가 맡았다.

제4회는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경영 부문에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만 있다가 학생부가 첨가되었다. 특별 공연 출연자로는 이명희와 더불어 각설이 타령에 윤충일 외 2명, 배뱅이굿에 박준영, 민요에 박순금, 판소리에 조통달과 김경숙, 들노래 가야금 병창에 석지연과 정정미 외 15명이 출연하였다. 사회는 최동철이 맡았고, 반주는 장덕화, 한선화가 맡았다.

제5회 때는 축하 공연에 강령탈춤[사자춤 강령탈춤보존회장 김신호 외]과 각설이-장타령[한국전통예술진흥회 진해시 지부장 최강호] 그리고 남도 민요[기성회 외]가 있었다.

제6회 때는 특별 공연에 제주도 멸치후리기, 제7회 때는 특별 초청 참가팀으로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市]의 전통 예능단이 내한하여 공연하였다. 제8회 때는 특별 공연에 상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향토민요협회 미야자키 지부 단장 와카바야시 수미코[若林 壽美子]의 공연이 있었다. 제9회 때는 주최가 상주낙동강삼백축제추진위원회였고, 주관이 상주문화원, 후원이 문화관광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북도 지회였다. 상주문화원장이 교체되면서 목적도 유망 신진 국악인의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의 발굴·보존·계승·발전은 물론 국악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시상 부문은 명창부·신인부[일반], 신인부[학생]로 세분화되었다.

제7회 때는 특별 초청 참가팀으로 일본 규슈 미야자키의 전통 예능단이 내한하여 공연하였다.

제8회 때는 특별 공연에 상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향토민요협회 미야자키 지부 단장 와카바야시 수미코의 공연이 있었다.

2008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10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다시 상주문화원이 주최와 주관을 맡았다. 경연은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이루어졌다. 명창부는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동부민요, 제주민요 중에서 선택하고, 일반부에서는 명창부의 민요 외에 「공갈못노래」, 「상주아리랑」 중에 선택하며, 신인부와 학생부는 일반 민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다.

[현황]

2022년 11월 15일에는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시와 상주문화원 주최로 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에서 102팀 137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는 김빛여울[서울 은평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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