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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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udungdimi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창국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8년 - 수둥디미산성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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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수둥디미산성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 |
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1,102m[둘레] |
면적 | 43,298㎡ |
관리자 | 상주시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위치]
수둥디미산성은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번지에 있다. 수둥디미산성은 ‘수둥디미’ 능선에 있다고 하여 수둥디미산성으로 불린다. 지천동 용흥사 입구 주차장의 서쪽에 있는 산 정상부에 있으며, 같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북쪽 약 700m 지점에 상주 지천동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낙동면 용포를 거쳐 죽현(竹峴)을 넘어 선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형태]
수둥디미산성은 갑장산의 서쪽 지맥 중 하나인 높이 363m의 정점부를 포함한 봉우리와 능선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평면 형태는 ‘ㄱ’ 자에 가까우며, 성의 둘레는 1,102m이고 내부 면적은 4만 3298㎡이다.
[변천]
수둥디미산성은 삼국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관련 자료가 거의 없어 이후의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성 내부가 좁고 우물이나 식수 시설이 확인되지 않은 점에서 통일 신라 시대 이후 일시적인 수성만을 위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둥디미산성에 대한 발굴 조사는 현재까지 실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비·복원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2018년 세종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지표 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동서남북의 성벽만 확인되었으며, 체성은 대부분 편축 구조(片築構造)를 보이고 있다. 동쪽 성벽 부분에 건물지나 우물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동쪽 성벽 상부와 산성 내에서 다수의 삼국 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었다.
[현황]
수둥디미산성은 1994년 처음 알려졌으며, 성벽 상태는 형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잔존하고 있다. 남북의 능선부를 제외한 동서 방향이 모두 절벽이거나 급경사이다.
[의의와 평가]
수둥디미산성은 축성 시기 등 산성의 실체 규명을 위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