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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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村洞 |
영어공식명칭 | Yangch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양촌동(梁村洞)은 1931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양산리(梁山里)에서 개칭되었다.
[형성 및 변천]
양촌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남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산리, 구포리, 대촌, 정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양산리(梁山里)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양산을 양촌(梁村)으로 개칭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양촌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으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그대로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양촌동은 북부 지역의 경계를 따라 병성천(屛城川)이 흘러 하천 유역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동부 지역은 원장산(遠墻山)을 비롯한 300m 내외의 산줄기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양촌동의 면적은 340만 8974㎡이며, 인구는 149가구, 293명[남자 149명, 여자 144명, 외국인 제외]이다. 양촌동은 상주시의 남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지천동, 남서쪽으로 청리면, 북쪽으로 가장동과 접하고 있다. 행정동은 신흥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양산마, 구포, 대촌[터골] 등이 있다.
양촌동은 상주시의 동 지역 가운데 남쪽 끝에 위치하며, 농촌 마을의 성격을 지닌 법정동이다. 양촌동의 중북부를 경북선 철도와 국도 제3호가 나란히 통과하여 마을은 북서부와 남동부로 분리되어 있다. 북서부 지역은 병성천 유역의 충적 평야 지대로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넓은 평지에 집촌을 이루는 마을 주변으로는 복숭아, 감 등 과수 농업과 한우 축산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 북쪽은 서산영덕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남상주IC가 자리하고 있다.
남동부 지역은 얕은 산줄기로 둘러싸인 골짜기의 산기슭에 집촌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을 따라 넓게 조성된 농경지에서는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마을 주변은 과수 농업도 병행되고 있다. 국도 제3호 변에 자리 잡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8년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복숭아 공동 선별장을 준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