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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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王山歷史公園 |
영어공식명칭 | Wangsan Historical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163-4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감병훈 |
준공 시기/일시 | 2011년 11월 10일 - 왕산역사공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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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1년 11월 10일 - 왕산역사공원 개관 |
현 소재지 | 왕산역사공원 -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163-48 |
성격 | 공원 |
면적 | 18,130㎡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일대의 왕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역사 공원.
[개설]
왕산역사공원(王山歷史公園)은 조선 전기 경상도 감영이 있던 왕산(王山)에 조성된 공원이다. 옛 상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공원이자 상주 시민의 휴식처이다.
[건립 경위]
조선 전기 상주에는 경상도 감영이 설치되어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나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감영이 이전하면서 부침을 겪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왕산의 봉우리를 깎고 신사 참배를 위한 사당을 건립하면서 ‘왕산’을 ‘앙산(央山)’으로 고쳤다. 1960년대에는 공원 일대가 개인에게 매각되어 황폐화되면서 공원 기능을 상실하였고, 이에 상주 시민들은 2000년대 들어 왕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여야 한다는 범시민운동을 벌였다. 상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왕산역사공원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왕산역사공원은 2011년 11월 10일 준공하여, 2011년 11월 10일 개관하였다.
[변천]
상주시는 2007년 본격적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면서 먼저 왕산 주변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정자와 산책로, 연못 등을 가꾸고 소나무숲을 조성하였다. 2011년 정식으로 왕산역사공원을 개관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2022년 추가로 왕산 주변의 건물들을 매입하였다. 차후에 상주목 관아 시설이었던 침천정(枕泉亭) 등의 시설물을 본래의 자리로 이전하기 위한 정비 사업의 일환이다.
[구성]
왕산역사공원은 71.3m 높이의 왕산을 중심으로 1만 8130㎡ 규모로 조성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상주의 중심지 왕산을 기점으로 경상도 감영과 상주목 관아, 읍성 등의 주요 시설이 자리하였다. 왕산 입구에는 상주목사를 역임한 인물들의 공덕비가 줄 지어 있고, 산 중턱에는 복룡동에서 이전하여 온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보물]이 있다. 공원 안에는 왕산의 유래와 상주 감영의 터, 상주읍성의 도면과 설명 등이 담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왕산을 중심으로 등산로와 함께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1년 왕산역사공원이 정식으로 개장한 이래 상주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