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1457
한자 尙州 南長寺 靈山會 掛佛圖 - 腹藏遺物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남장동 5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76년 -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 제작
문화유산 지정 일시 2021년 2월 17일연표보기 -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 보물 제2116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직지사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운수리 216]
원소재지 남장사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남장동 502]지도보기
성격 불화|불구
작가 유성 등 23명
소유자 남장사
관리자 직지사
문화유산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불화 및 불구.

[개설]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尙州 南長寺 靈山會 掛佛圖 및 腹藏遺物)은 1776년(정조 즉위) 불화승(佛畫僧)인 유성(有誠) 등 23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괘불도와 복장낭(腹藏囊)·동경(銅鏡)·복장낭 보관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현재 직지사(直指寺)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은 2021년 2월 17일 보물 제21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및 구성]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중앙에 석가여래를 압도적인 크기로 배치하였고, 좌우에 협시불, 사방에는 사천왕상을 두어 화면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다. 군도형 괘불화로 본존불을 중심으로 6대 보살, 제석천·범천, 제자 6위 등 총 24위의 존상을 화면에 가득히 배치하였다. 모두 18폭으로 16폭의 비단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좌우측에 각각 삼베 1폭씩을 덧대었다.

복장 유물은 복장낭과 보관함, 동경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괘불도 복장낭의 경우 현존하는 것 중에 가장 규모가 큰 편이다.

[특징]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높이가 11m에 이르는 대형 불화로, 1776년 수화승 유성(有誠)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한 화승 23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18세기 후반기 불화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남장사 『불사성공록(佛事成功錄)』 「남장사괘불신화성기(南長寺掛佛新畫成記)」에 의하면 1776년에 조성하여 십여 년간 사용하였던 영산회상도가 기우제를 지내던 도중 비를 맞아 화면이 손상되어 괘불을 새로 조성할 필요가 있어 1788년(정조 12)에 다시 제작하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은 괘불도와 더불어 복장 유물 일괄도 모두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괘불의 완전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아 괘불 제작 당시의 채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조선 시대 불교 회화사와 불교 의식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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