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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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陽洞 |
영어공식명칭 | Nagy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낙양동(洛陽洞)은 상락[상주의 옛 이름]의 남쪽에 위치하여 ‘낙양(洛陽)’이라 하였으며, 또는 중국의 낙양과 흡사하여 ‘낙양’이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낙양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남면의 지역으로 낙양 또는 낙양역이 있어 역말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낙양리, 단소리, 남산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낙양리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낙양리로 개편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낙양동은 개운천(開雲川)이 낙양동 중부를 남북 방향으로 흘러, 동 경계 북쪽의 북천(北川)으로 유입된다. 개운천 서부는 2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자리하고, 산 아래는 하천 변에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개운천 동부는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남동부 경계 지역은 남산(南山)의 북사면 끝자락에 해당된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낙양동의 면적은 2,016,149.4㎡이며, 인구는 3,038가구, 6,629명[남자 3,332명, 여자 3,297명, 외국인 제외]이다. 낙양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남성동, 서쪽으로 남장동, 남쪽으로 개운동·신봉동, 북쪽으로 연원동·무양동·서문동과 접하고 있다. 행정동으로는 남원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사직당, 남산마 등이 있다.
낙양동은 개운천을 경계로 동부는 시가지로 개발되었으며, 서부는 농촌 마을이 남아 있다. 동부 시가지는 중심지 번화가와 인접하여 있으며 단독 주택과 연립 주택, 아파트 단지가 혼재하고, 상가 건물에는 상업 서비스 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공공 기관으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가 있고, 상주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있다. 개운천 서부 지역은 산기슭에 집촌이 있고, 하천 유역 농경지는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쪽 개운동과 경계 지역에 상주공업고등학교와 남산중학교가 있다.
낙양동의 주요 도로로 국도 제3호의 경상대로가 동부 시가지 가운데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가며, 북서부 경계 지역으로는 상주 시내를 우회하는 국도 제25호가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