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313
한자 上縣里
영어공식명칭 Sanghy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상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상현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4㎢
가구수 202가구
인구[남/여] 349명[남 163명|여 186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현리(上縣里)는 화령현(化寧縣)의 위쪽이 되므로 ‘상현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상현리는 본래 상주군 화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현리, 하현리, 중양리, 봉전리, 무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상현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상현리의 서북쪽에 봉황산(鳳凰山)이 있다. 상현리의 북쪽 지역은 대부분 봉황산의 산자락이며, 크고 작은 골짜기와 구릉성 평지가 펼쳐져 있다. 구릉성 평지들은 지역 주민의 주거와 농경에 큰 도움이 된다. 상현리의 중앙부를 따라 이소천(以所川)의 지류인 작은 개천이 지나며 개천 주변으로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상현리 남단에는 태봉산(胎峰山)이라는 작은 산이 있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상현리의 면적은 3.4㎢이며, 인구는 202세대, 349명[남자 163명, 여자 186명, 외국인 제외]이다. 상현리화서면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상곡리, 서쪽으로 상용리, 남쪽으로 신봉리달천리, 북쪽에는 하송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상현1리, 상현2리가 있다. 봉황산 아래로 넓은 들이 있어서 거주와 농경에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창안[倉內]·하현(下縣)·죽전(竹田)[대밭골]·당두(堂頭)·무동(武洞)이 있다.

창안 혹은 창내는 상현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며, 상현리의 중앙부에 있다. 고려 시대 화령현 시절 현청이 있던 곳이라고 하여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하현은 현청 소재지 아래에 있다 하여 하현이라 하였다. 죽전 또는 대밭골은 마을 뒤의 산기슭에 대나무가 많이 자라 죽전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당두는 좋은 집터가 많다 하여 당두라 하였다고 전한다. 무동은 화령현이 있던 당시 무인들이 살던 무인촌이라 무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상현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로 미곡 중심의 농업이 성행하고 있으며 인삼과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도 찾을 수 있다. 주요 명승지로는 상주 상현리 반송태봉산 태실 및 금표비가 있다. 상주 상현리 반송은 창안과 죽전 사이에 있으며 주위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상현리의 태봉산에는 정상부에 조선 시대 연산군(燕山君)[재위 1494~1506]의 왕자 태를 봉안하였던 태실이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훼손되었으나 이후 1994년 복원하였다. 금표비는 태봉산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으며 마모가 심하다. 금표비는 상주시에 있는 비석 중 가장 오래된 비석이다. 태봉산의 정상에는 체육공원과 주위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버스가 있으며, 화령터미널까지 거리가 가까워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국도 제25호상현리 하단 일부를 지나가며 당진영덕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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