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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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洞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dong-ri |
이칭/별칭 | 성골,성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성동리(城洞里)는 병풍산성 동쪽 아래라는 뜻으로 ‘성골’ 또는 ‘성동’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성동리는 본래 상주군 외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상주군 낙동면 성동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성동리는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곳으로 북쪽에는 병풍처럼 생긴 병풍산이 상주 병성동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지에서 발원하는 소규모 하천에 의하여 형성된 자사골, 도망길골, 비서골 등의 골짜기와 곡저 평야가 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성동리의 면적은 2.0㎢이며, 인구는 85가구, 203명[남자 96명, 여자 107명, 외국인 제외]이다. 성동리는 낙동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중동면 죽암리, 서쪽으로 헌신동, 남쪽으로 신상리[낙동면], 북쪽으로 병성동과 접하여 있다. 행정리는 성동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서짝 모티이, 주막골, 성동 등이 있다.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성동리는 타원형 곡저 평야에 경작지와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낙동대로가 지나고 있다. 북쪽에는 병풍산 두 봉우리 정상을 이은 포곡식 병풍산성이 있다. 병풍산성은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성동리에는 대규모 고분군이 있었으나 상주-대구 간 국도 건설 당시 잘려져 두 개의 고분군으로 분리되었고, 도굴과 후대의 민간 묘 조성으로 인하여 파괴되었다. 그 외에도 성동리에는 옻이 올랐을 때 효험이 있는 찬물이 솟아나는 옻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