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경북선 철도역.

[건립 경위]

함창역(咸昌驛)은 경북선 철도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어 1924년 12월 25일 상주-점촌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변천]

함창역은 1979년 12월 16일 지금의 역사가 준공되었고, 1991년 9월 1일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1995년 7월 20일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으며, 2000년 12월 21일 역원 배치 간이역, 2004년 12월 10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현황]

함창역은 경북선 철도의 정차역이다. 경북선 기점 김천역에서 55.8㎞, 이전 정차역인 상주역까지는 19.8㎞ 거리에 있으며, 다음 정차역인 문경시 점촌역까지 거리는 4.2㎞에 불과하다. 함창역과 상주역 사이에 백원역이 있으나 화물 및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함창역은 1924년 12월 1일 목조 건물로 신축 준공하여 12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당시 무연탄, 쌀, 원목 등의 수송을 주 업무로 하였으나 인근 탄광의 폐광으로 2023년 현재는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여객 수송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함창역에는 영주역 및 김천역 방향 무궁화호 열차가 각각 1일 5회 운행되고 있다. 2021년 함창역의 무궁화호 여객 승하차 실적을 보면 승차 인원 2,927명, 하차 인원 2,633명으로 2021년 함창역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한 승객은 총 5,560명에 달한다.

함창역은 함창읍 시가지의 가장 서쪽에 있다. 지상 1층으로 건축된 함창 역사는 함창커뮤니티센터로 활용 중이며,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역사 안팎으로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함창역 앞 약 150m 지점에 함창버스정류장이 있으며, 함창역 인근으로는 국도 제3호와 국가지원지방도 제32호 등 도로가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