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516
한자 上洛郡
영어공식명칭 Sangrak-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방용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557년연표보기 - 상락군 설치
비정 지역 상락군 - 경상북도 상주시
성격 지방 행정 구역
관련 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고려사(高麗史)』

[정의]

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개설]

상락군(上洛郡)은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다. 사벌국은 249년 신라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이 석우로(昔于老)를 파견하여 정벌하였다. 524년 법흥왕(法興王)이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파견하고, 상주(上州)로 삼았으며, 557년 진흥왕(眞興王)이 주를 폐지할 당시 상락군이 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상주목(尙州牧) 조에는 신라 때 진흥왕이 사벌주(沙伐州)의 주(州)를 폐지하고, 상락군(上洛郡)으로 삼았다는 기사가 처음 보인다. 이 외에 고려 성종(成宗) 때 별호(別號)를 상락(上洛)으로 정하였다는 기사도 확인된다. 다만 진흥왕 대에 상락군으로 삼았다는 기사는 앞으로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형성 및 변천]

상락군은 본래 사벌주로서 524년(신라 법흥왕 11) 지방 제도를 개정할 때 처음으로 군주를 파견하여 상주의 중심지가 되었다. 557년(신라 진흥왕 18) 감문주(甘文州)를 설치하면서 사벌주는 폐지되었으며, 당시 상락군으로 고쳤다는 기사가 『고려사』 지리지에 보인다. 통일 신라 시대에 접어들어 신문왕이 지방 제도를 9주 5소경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687년 상주 지역에 사벌주가 복치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상락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와 의성군 다인면 일원을 관할하였다.

[관련 기록]

『고려사』 지리지 상주목 조에 “상주목은 본래 사벌국으로, 신라 첨해왕(沾解王) 때 차지하여 주(州)로 삼았다. 법흥왕이 상주로 고치고, 군주를 두었다. 진흥왕 때 주를 폐지하고 상락군으로 하였다. 신문왕 때 다시 주를 두었다”라는 기사가 처음으로 보인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별호는 상락이고, 또 상산(商山)이라 부르기도 한다”라는 사실과 함께 고려 성종[성묘(成廟)] 대에 별호를 ‘상락’으로 정한 사실도 주석으로 기재하여 놓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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