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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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康源 孝子閣 |
영어공식명칭 | Commemorative Pavilion of Kang Won for His Filial Devotion |
이칭/별칭 | 강효자유허비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66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755년 - 강원 효자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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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871년 - 강원 효자각 보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4년 - 강원 효자각 보수 |
현 소재지 | 강원 효자각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669-1 |
성격 | 누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강신익 |
관리자 | 강신익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개설]
강원 효자각(康源 孝子閣)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강원(康源)[1656~?]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할아버지는 강응철(康應哲)이며, 아버지는 강용정(康用正)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자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만년에 어머니가 병을 얻자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건강을 짐작하였으며, 손가락에 피를 내어 입에 흘려 넣어 소생시키기를 다섯 번이나 되풀이하였다. 어머니 사망 후에는 삼년상을 지내고, 매일 아침 부모의 묘소를 보살폈다. 효심이 조정에 알려지면서 강원은 호조좌랑에 추증되었다. 강원의 효행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상산지(商山誌)』 등 조선 시대 편찬된 관찬·사찬 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강효자유허비각이라고도 부른다.
[위치]
강원 효자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669-1번지 터골마을에 있다. 터골마을은 상주시청에서 남쪽으로 약 7.6㎞ 거리에 있다. 터골마을은 동쪽으로 갑장산(甲長山)이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는 병성천이 남북으로 흐르며 넓은 평야가 있다. 강원 효자각 비각은 터골마을 논밭 사이에 있다.
[변천]
1755년(영조 31) 강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과 향인들이 비와 비각을 세웠다. 1871년(고종 8) 보수하고, 1984년 다시 보수하였다.
[형태]
강원 효자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강세백(姜世白)[1748~1824]이 쓴 「강효자유허비각기(康孝子遺墟碑閣記)」와 이경유(李敬儒)가 쓴 「강효자유허비각상량문(康孝子遺墟碑閣上樑文)」이 걸려 있다. 내부에는 강효자유허비(康孝子遺墟碑)가 있으며 비신, 하대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신은 높이 109㎝, 너비 51㎝, 두께 14㎝이고, 하대석은 높이 17㎝, 너비 84㎝, 두께 49㎝이다. 비문은 이달중(李達中)이 찬하고, 강백붕(康百朋)이 썼으며, 4면에 모두 해서로 새겼다. 앞면 상반부에는 세로 두 줄로 크게 ‘강효자유허비(康孝子遺墟碑)’라 새겼으며, 하반부에는 행마다 12자씩 10행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양옆은 2행 24자, 뒷면은 10행 24자이다.
[현황]
강원 효자각은 대체로 상태가 양호하지만 비신의 앞면 오른쪽 일부가 깨져 있고, 주변으로 얕은 균열이 있다. 비신의 윗면에서 양 측면과 뒷면까지 균열이 있는데, 특히 뒷면의 균열이 길다.
[의의와 평가]
강원 효자각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세거하였던 재령 강씨 가문의 향촌 사회 활동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