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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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鎰 孝女閣 |
이칭/별칭 | 상산 김씨 효녀각,상주 내곡리 상산 김씨 효녀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 26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793년 - 김일 효녀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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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899년 - 김일 효녀각 개판 |
현 소재지 | 김일 효녀각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 265 |
성격 | 비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각.
[개설]
김일 효녀각(金鎰 孝女閣)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일(金鎰)의 딸 상산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다. 상산 김씨는 전란 중 아버지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가노(家奴)와 함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임시로 매장하였다가 왜적이 물러간 뒤 장례를 치렀다. 무덤 앞에 아무 글을 새기지 않은 비석을 세우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일에 반드시 이 비석에 새기는 자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상산 김씨의 이야기가 조정에 알려져 정문이 내려졌다. 상산 김씨 효녀각 또는 상주 내곡리 상산 김씨 효녀각이라고도 불린다.
[위치]
김일 효녀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 265번지에 있다. 상주시청에서 동남쪽으로 약 12㎞ 거리에 있다. 동쪽으로 남산머리들이 펼쳐져 있고, 북남쪽으로 장천이 흐르고 있다.
[변천]
김일 효녀각은 상산 김씨의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고 1899년(고종 36) 개판(改板)하였다.
[형태]
김일 효녀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3면의 벽체는 동향하고 있고, 1면은 격자창호를 설치하였다. 각 안에 정면으로 편액을 달았다. 현판에는 “효녀 고 의사 김일의 따님으로 고 감역 김광윤의 처, 상산 김씨의 정문이다. 정조 계축년에 정려를 명하였고, 금상 기해년에 각자를 바꾸었다[孝女故義士金鎰女故監役金光潤妻商山金氏之文 正廟癸丑命旌今上己亥改刻]”라고 새겼다.
[현황]
김일 효녀각의 비각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김일 효녀각은 조선 시대 충효 정신과 경상북도 상주시에 거주하는 상산 김씨 가문의 향촌 사회 활동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