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631
한자 尙州 沙西 全湜 神道碑
영어공식명칭 Sangju Saseo JeonSik Sindob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산24-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순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00년연표보기 -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건립
보수|복원 시기/일시 1995년 -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보수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563년 - 전식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642년 - 전식 사망
문화유산 지정 일시 2009년 12월 28일연표보기 -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산24-1 지도보기
성격 신도비
관련 인물 전식
재질 화강암|해중석
크기(높이, 너비, 두께) 높이 333㎝[전체]|높이 178㎝, 너비 80㎝, 두께 16㎝[비신]|높이 65㎝, 너비 120㎝, 두께 50㎝[이수]|높이 90㎝, 너비 160㎝, 두께 250㎝[귀부]
소유자 전상룡
관리자 전상룡
문화유산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전식의 신도비.

[개설]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尙州 沙西 全湜 神道碑)는 1700년(숙종 26) 세운 조선 후기 문신 전식(全湜)[1563~1642]의 신도비이다. 전식은 본관이 옥천(沃川)이고, 자는 정원(淨遠), 호는 사서(沙西),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류성룡(柳成龍)의 문인으로 정경세(鄭經世)·이준(李埈)과 더불어 ‘상사삼로(商社三老)’ 혹은 ‘상산삼로(商山三老)’라 불린다.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을 지냈으며, 옥동서원(玉洞書院)에 제향되었다.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는 2009년 12월 2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으며,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건립 경위]

1659년(효종 10) 조경(趙絅)[1586~1669]은 전식의 아들 전극념(全克恬)의 부탁을 받고 전식의 비명(碑銘)을 지었다. 전식의 생애와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1700년 신도비를 건립하면서 이봉징(李鳳徵)[1640~1705]이 지은 음기(陰記)를 후면에 추가하였다. 글씨와 전액(篆額)은 이진휴(李震休)가 썼다.

[위치]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산24-1번지에 있다.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에서 왼쪽으로 약 30m 떨어진 곳에 1996년 세운 큰아들 전극항의 충신전극항(忠臣全克恒) 비가 있다.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뒤편으로는 낮은 산이 있으며, 정면으로 상주 시내에서 낙동 방면의 국도 제25호가 지나고 있다.

[형태]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는 비신·이수·귀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수는 운룡문(雲龍紋)의 새김이 뚜렷하고 귀부도 귀갑문(龜甲紋)을 포함한 전신의 새김이 섬세하게 조식(彫飾)되어 있는데, 비신 전면과 후면의 하단 일부가 손상되어 떨어져 나갔다. 신도비의 전체 높이는 333㎝이며, 비신의 높이는 178㎝, 정면 폭은 80㎝, 두께는 16㎝이다. 이수는 높이 65㎝, 너비 120㎝, 두께 50㎝이다. 귀부는 높이 90㎝, 너비 160㎝, 두께 250㎝이다. 비신의 전면 상단에 ‘증좌의정 행지중추 충간공 사서 전선생 신도비명(贈左議政 行知中樞 忠簡公 沙西 全先生 神道碑銘)’이라고 쓴 전액이 새겨져 있으며, 비신은 전면과 후면에 걸쳐 작은 해서(楷書)로 비문이 새겨져 있다.

[금석문]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는 비문의 찬자(撰者)인 조경의 문집 『용주집(龍洲集)』 권20에 실린 「지사사서 신도비명(知事沙西神道碑銘)」과 『사서집』 부록 권1에 실린 「신도비명(神道碑銘)」을 통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도비 내용은 신도비를 세운 과정과 전식의 생애·성품·가족 관계, 그리고 명(銘)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는 2012년 세척 및 안정화 처리를 하였다. 2017년 강우로 인하여 비신의 뒷면이 점차 퇴락하자 상주시에서 보호각을 세웠다.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나, 이수 표면에 고착지의류가 부분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비신 앞면 하부에는 박락이 확인된다. 지대석은 7각이며, 뒷면 오른쪽이 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는 17세기 전반 전식의 학문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비문의 해서체는 석봉 한호(韓濩)의 해서체와 중국의 구양순(歐陽詢)·저수량(褚遂良) 등의 서체로 서예사적으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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