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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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里 慶州 孫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현 소재지 | 율리 경주 손씨 집성촌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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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집성촌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경주 손씨 동성 마을.
[명칭 유래]
율리(栗里)는 본래 상주군 청동면 지역이었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갓, 방갓, 밤나뭇골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률리(上栗里)·하율리(下栗里)·송령리(松嶺里)·벽암리(碧岩里)·석평리(石平里)·장홍리(長虹里)를 합하여 율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에 편입되었다.
율리의 자연 마을로는 율1리에 동산밑·들마·밤갓·소령리가 있으며, 율2리에는 시평리가 있다. 동산밑마을은 동산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들마마을은 동산밑마을 남쪽의 들 가운데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밤갓마을은 밤나무가 많아서 불리던 이름이라고 전한다. 소령리마을은 마을 뒷산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시평리마을은 마을 앞 들판에 큰 돌이 솟아 있다
[형성 및 변천]
1587년(선조 20) 손당(孫糖)[1567~1629]이 진양 정씨(晉陽 鄭氏) 정국성(鄭國成)의 사위가 되어 율리에 입향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경주 손씨(慶州 孫氏) 집성촌을 이루어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현황]
율리에 거주하는 경주 손씨는 1992년 기준 16가구로 파악되었는데, 2023년 현재 5가구만 남아 있다. 경주 손씨와 관련 유적으로는 손만웅(孫萬雄)을 배향하는 불천위 재실 추모재(追慕齋)가 있다. 추모재는 1866년 건립되어 2001년 중건하였으며, 4칸 중당협실형 팔작지붕의 재실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