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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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基遠 |
영어공식명칭 | Cho Kiwon |
이칭/별칭 | 경진(景進),초은(樵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광우 |
[정의]
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가계]
조기원(趙基遠)[1574~1652]의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자는 경진(景進), 호는 초은(樵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희(趙禧)이고, 할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이다. 아버지는 봉상시정 조정(趙靖)이고, 어머니는 성주목사 김극일(金克一)의 딸 의성 김씨(義城 金氏)이다. 부인은 이의정(李宜正)의 딸 신평 이씨(新平 李氏)이고, 아들은 조예(趙秇)이다.
[활동 사항]
조기원은 1575년(선조 8) 상주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버지 조정의 명에 따라 동생 조영원(趙榮遠)과 함께 체찰사 휘하에서 활약하였다. 1597년에는 왜군이 재침할 기미를 알고 곽재우(郭再祐)의 진중으로 가서 창녕 화왕산성 방어에 힘썼다.
조기원은 1606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628년(인조 6) 천거로 동몽교관에 제수되었다. 1632년 사섬시직장과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고, 1633년 황간현감으로 부임하였다. 1635년 상주에서 흉년이 크게 들자 사재를 내어 굶주린 백성들을 구휼하였으며, 상주 지역 전세(田稅)가 문란하자 상소를 올려 바로잡고자 하였다. 조기원은 1652년(효종 3)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조기원의 저술로는 『초은공유고(樵隱公遺稿)』 2권 1책이 전한다.
[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