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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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升谷里 豊壤 趙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현 소재지 | 승곡리 풍양 조씨 집성촌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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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집성촌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풍양 조씨 동성 마을.
[명칭 유래]
승곡리(升谷里)는 본래 상주군 장천면 지역이었으며, 승장사(勝長寺)가 있어서 승장곡 또는 승장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언상리(言上里)·언중리(言中里)·언하리(言下里)·재동(齋洞)·요포리(繞浦里)·통사리(通仕里)·옥곡리(玉谷里)·송천리(松川里)·승상리(升上里)·승중리(升中里)·승하리(升下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낙동면 승곡리로 개설되었다.
[형성 및 변천]
풍양 조씨(豊壤 趙氏)의 시조는 조맹(趙孟)이고, 상주 지역 입향조는 조사충(趙思忠)이다. 1371년(공민왕 20) 조사충·조사공(趙思恭) 형제는 국정을 어지럽히는 신돈(辛旽)을 제거하려고 모의하다가 사전에 발각되어 조사공은 처형되고 조사충은 지금의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로 피신하였다고 한다. 이후 조선 중엽에 조정(趙靖)[1555~1636]이 낙동면 승곡리로 이주하였고,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세거하였다.
[자연환경]
승곡리는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낙동강에 접하여 있고 서쪽과 남쪽은 갑장산에 둘러싸여 있다. 자연마을로는 승장골·상승장·하승장·절골·양진당·못밑마을 등이 있다.
[현황]
1992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승곡리에 거주하는 풍양 조씨는 총 42가구로 파악되었다. 승곡리의 풍양 조씨 관련 유적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상주 양진당·조정 종가 문적·조정 임진란기록 일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상주 승곡리 추원당,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청간정·상주 용산정사·풍양조씨 족보 판목 및 보각·상주 검간 조정 문집목판,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오작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