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상주문화원에서 매년 발행하는 지역 향토지.

[개설]

『상주문화(尙州文化)』는 상주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간 향토지이다.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보고·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창간 경위]

『상주문화』는 1989년 2월 상주문화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향토사를 정립하고 후손들에게 상주 지역의 올바른 향토 문화를 전하기 위하여 창간되었다.

[형태]

『상주문화』는 가로 15㎝, 세로 22.5㎝의 책자 형태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상주문화』는 문예 중흥 선언과 문화 비전 선언문을 시작으로 삼아 구성하였는데, 이어서 매년 ‘사진으로 보는 상주문화원’을 통하여 상주문화원의 연간 행사 사진들을 보여 주고 있다. 다음으로 발간사, 서문, 상주향토문화연구소 연구 위원 및 객원의 원고를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새로 지정된 문화재 소개와 휘보, 『상주문화』 원고 집필 및 제출 방법, 상주문화원 회원 가입 안내, 상주향토문화연구소 연구 위원 명단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상주문화』는 1989년 2월 창간호를 간행하고, 2호는 2년 뒤인 1991년 12월, 3호는 1992년 12월에 간행하였다. 이후 5호까지는 매년 12월에 정기적으로 간행하였으며, 6호는 1996년 2월에 간행하였다. 1998년 7호부터 2023년 33호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간행하고 있다. 2호부터는 학술 원고 외에 상주 문화재 현황을 추가하였고, 3호부터는 상주문화연구회의 활동 현황을 추가하였으며, 12호부터는 휘보도 함께 수록하였다. 15호에서는 특별히 제22회 경로효친 선양 및 내고장 글짓기 입상작도 추가로 수록하였으며, 16호부터는 새로 지정된 상주의 문화재 소개와 상주향토문화연구소의 구성을 추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상주문화』는 상주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사학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상주의 문화와 역사를 전문적으로 담고 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간행함으로써 상주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